하하도 '놀뭐' 하차하나…유재석 "넌 2달만 하고 빠져라" 일침 [놀뭐](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영케이가 색다른 매력으로 '놀면 뭐하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엔터의 완전체 단합대회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할 것이 많으니까 밥부터 먹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케이에게 "JYP는 구내 식당이 있지 않냐. 유기농만 쓴다던데?"라고 물었다. 영케이가 그렇다고 답하자 유재석은 "우리는 맛있는 걸로. 김밥과 라면을 먹을 것이다"라며 멤버들과 함께 요리에 나섰다.
식사 도중 하하는 라면에 열중한 영케이를 보며 "노래도 잘하고 부족함이 없어서 우리랑 어울릴까 했는데, 먹는 것부터 다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우재가 "하하가 나를 좋아하는 이유가 잘 먹어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이 "영케이 진짜 많이 먹는다"고 말하자 영케이는 "지금 라면을 한 5봉지 정도 먹을 거다"라고 밝히며 촬영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하는 "항상 단합대회를 올 때는 짜증나는데, 하다 보면 좋다"며 영케이에게 "JYP에서는 볼 수 없는 느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끝날 때 쯤이면 몇 명이 기분 잡치고 간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식사를 마친 유재석은 "나무위키를 보면 JS엔터가 올라와 있다. 그런데 내용이 많이 비어있다"고 말했다. 하하는 "우리가 바이럴 마케팅을 열심히 해도 그 정도의 반응을 얻지 못했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유재석이 "우리 팀 2달 만 하고 빠져"라며 맞섰다. 그러자 하하는 "내가 여기에 20년을 있었는데 2달 만하고 빠지면 당신이 무사할 것 같냐"며 반격했다.
멤버들은 나무위키 내용 채우기에 나섰다. 이어 '주주시크릿'의 세 번째 곡인 '잠깐만 TIME'을 듣고 영케이와 영어 교습까지 마쳤다. 그리고 숏폼 챌린지에 나섰다. 이이경은 헷갈려하는 영케이의 옆을 계속 지키며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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