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이윤지 불륜 밀회 포착 “협박은 이제부터”(마이 데몬)[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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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이윤지의 불륜을 약점으로 삼아 협박했다.
11월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 연출 김장한, 권다솜) 2회에서는 노수안(이윤지 분)이 낸 기사로 인해 회사의 손해가 막심하자 도도희(김유정 분)가 직접 해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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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유정이 이윤지의 불륜을 약점으로 삼아 협박했다.
11월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 연출 김장한, 권다솜) 2회에서는 노수안(이윤지 분)이 낸 기사로 인해 회사의 손해가 막심하자 도도희(김유정 분)가 직접 해결에 나섰다.
앞서 노수안이 낸 왜곡 기사로 자신이 대표로 있는 '미래 F&B' 시가총액이 2,600억이나 빠지자 도도희는 "청소는 더럽힌 사람에게 맡기겠다"며 노수안에게로 향했다.
그러곤 "사생활이 까발려지면 회생 불가지 않냐. 언니만 나한테 관심 많은 것 같냐. 나도 언니한테 관심이 많다"며 노수안의 불륜 밀회 장면이 담긴 사진을 들이밀었다.
노수안이 "내가 분명 다 막았는데 네가 이걸 어떻게"라며 당황하자 도도희는 "내가 언니보다 돈을 더 썼다. 사랑에 빠지는 게 죄는 아니지. 그래도 공공장소에서는 이러는 건 죄"라고 장난스레 협박했다.
도도희는 "나 협박하니?"라는 노수안의 말에 "아니 협박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이제부터가 협박"이라며 "언니의 뜨거운 사생활이 기사화 되면 미래 어패럴 이미지는 바닥을 치고 주여사(김해숙 분)는 노발대발 할 거다. 나랑 주여사 사이엔 비밀이 없다"고 말했다.
도도희는 "언니가 싼 똥은 언니가 치우는 거다. 그럼 나도 굳이 불편한 진실을 까발리지 않겠다. 가끔 세상엔 불필요한 진실도 있는 거니까. 언니, 나한테 괜히 힘 빼지 마라. 전쟁놀이는 사이좋게 남매끼리 하라"고 경고했다.
이후 노수안은 기사를 터뜨린 언론사에 전화해 "수정 기사 빨리 내라"고 소리치곤 "도도희, 너 내가 죽일 거야"라며 이를 갈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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