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수익설 박재범 “은퇴 2012년부터 생각, 점점 가능한 상황돼”(전참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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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CEO 박재범이 은퇴의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1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4회에서는 박재범이 은퇴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고백했다.
박재범은 사실 여러 차례 은퇴 의사를 밝혀온 바.
하지만 박재범은 실제로 2012년부터 은퇴 생각을 꾸준히 해왔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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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CEO 박재범이 은퇴의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1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4회에서는 박재범이 은퇴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날 박재범은 절친이자 전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너도 은퇴한다며"라며 은퇴를 얘기 꺼내자 "은퇴하면 좋고. 할 거 더 하고 해야지"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박재범은 사실 여러 차례 은퇴 의사를 밝혀온 바. 2019년 2년 뒤 은퇴 계획을 발표했던 박재범은 2020년에도, 또 1년 후에도 연례 행사처럼 '은퇴 계획 발언'을 해왔다.
박재범의 매니저조차 "형이 약간 습관처럼 말씀을 자주 하신다. 진짜 은퇴는 아직 잘 모르겠다"며 박재범의 속내를 짐작하지 못했고, 홍현희는 "이런 사람들이 더 안 한다"고 놀렸다.
하지만 박재범은 실제로 2012년부터 은퇴 생각을 꾸준히 해왔음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아직까지 해야 할 역할이 있어서 하는 거고 더이상 그 역할을 할 때가 아니면 편안하게 내려놓을 수 있다. 조금 (은퇴) 할 수 있는 상황이 점점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범은 이날 전현무가 "곽튜브 100억설에 이어 박재범 1000억설 (수익설)이 돈다"고 하자 "한참 모자라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박재범은 현재 연예 기획사 모어비전과 주류회사 원소주의 CEO로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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