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송혜진 한라산서 날 업어, 아파도 보살펴주겠구나 고백”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26. 0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헌수가 아내 송혜진에게 반한 포인트로 한라산 등산을 꼽았다.

11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개그맨 손헌수 아내 송혜진이 남편을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손헌수가 아내 송혜진에게 반한 포인트로 한라산 등산을 꼽았다.

11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개그맨 손헌수 아내 송혜진이 남편을 자랑했다.

송혜진은 “사실 결혼한다고 하니까 초장에 잡아야 한다고. 집안일이나 다른 것들을 기싸움을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저는 생각할 수 없는 게 남편이 배려가 세심한 남자다. 저는 제가 먼저 좋아서 고백했고 그 당시 남편이 상황이 안 좋았지만 이 사람을 힐링시켜주고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그만큼 사랑하는 마음이 컸다. 주도권을 잡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다. 저 혼자 좋아하고 고백하고 1년이 지났을 때 대답이 없었다. 저는 오래 좋아하다보니까. 제 마음이 소중해서 고백한 거다. 바라는 게 없었다”며 “연락이 뜸할 때 톡 10개 보낼 걸 2번 보내고 스스로 조절했다.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산에 가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산에 가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게 돼 있다”며 “내가 가라고 했다. 너무 괜찮은 사람 같아서”라고 손헌수에게 등산을 조언했다고 밝혔다.

손헌수는 “저는 이미 마음이 섰다. 한 번 사귀어보고 싶어서 마음이 섰는데 혼자 밀당을 했더라. 혼자만의 플랜이 있었다. 최종적으로 한라산을 가서. 높은 산을 올라가다 보면 힘든 상황에서 그 모습을 보고 싶었다. 정상에서 제가 힘들어 헉헉대고 있을 때 저를 업어준 거다. 안기는데 등짝이 포근한 게 내가 나중에 크게 아파도 날 잘 케어해줄 수 있겠구나 정상에서 고백을 했다”고 말했다.

송혜진은 “저보다 엉덩이가 가벼워서 먼저 설거지 할까, 쓰레기 버릴까 한다. 신혼이라 결혼하지 얼마 안 됐다. 부모님과 살면서 아침을 챙겨주셨는데 그 부분을 남편이 귀엽게 과일 잘라주고 시리얼 만들어주고 한다. 하나하나 다 챙겨준다”며 “결혼하고 엄마 품을 떠난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챙겨줘서 지금 너무 좋다”고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