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과 연애금지” 유이, 고주원 기습키스에 패닉 (효심이네)[어제TV]

유경상 2023. 11. 26. 0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이가 하준의 고백을 거절하고 고주원에게 기습키스 당했다.

1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강태호(하준 분) 강태민(고주원 분) 형제의 사랑고백을 받았다.

헬스 트레이너 이효심은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이 몰래 깨서 쓴 적금 1억 원 때문에 속상한 마음에 술에 만취했고 우연히 마주친 회원 강태호에게 하소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유이가 하준의 고백을 거절하고 고주원에게 기습키스 당했다.

1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강태호(하준 분) 강태민(고주원 분) 형제의 사랑고백을 받았다.

헬스 트레이너 이효심은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이 몰래 깨서 쓴 적금 1억 원 때문에 속상한 마음에 술에 만취했고 우연히 마주친 회원 강태호에게 하소연했다. 강태호는 이효심이 파스타도 안 먹고 제주도도 안 가고 겨울코트도 없이 모은 1억 원을 누군가 떼먹은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어 강태호는 이효심을 집까지 데려다주며 함께 밥 먹을 사람이 없는 제 상황을 털어놨다. 강태호는 “나랑 사귈래요? 나랑 사귀어요. 술 취하면 내 생각나요? 나는 당신 생각나요”라고 고백했고, 이효심은 “회원님이라 안돼요. 저 피트니스에서 평생 먹고 살아야 해요. 오늘 이야기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다음 날 강태호는 또 이효심의 집 앞으로 찾아가 “나는 루틴이 있어서 이제 하루에 한 번은 봐야 겠다”며 “제가 첫 남자친구가 되겠다. 잘 할게요”라고 고백했다. 이효심은 “회원님과 연애 금지다. 저 잘리는 것 보고 싶냐. 소문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다. 10년 열심히 일했다. 제 생업”이라고 거절했다. 강태호는 “몰래 사귀면 안 되냐”며 “나 끈기 있는 놈이다. 내일 봐요”라고 계속 구애했다.

그 사이 강태민은 최수경(임주은 분)과 정략 결혼하라는 부모의 뜻을 거스르고 “저는 결혼할 수 없다. 둘 다 불행해질 뿐”이라고 말했다. 최수경은 “불행해도 상관없다. 이렇게 쪽팔리는 것보다 낫다”며 정략결혼을 원했다.

이에 강태민은 “어려서부터 학교도 친구도 취미도 내 뜻대로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내 남은 인생만큼은 내가 사랑하는 여자와 살고 싶다. 그 여자랑 결혼해서 닮은 아이 낳고 행복하고 소소하게 살고 싶다. 종일 일에 시달리다가도 저녁이 되고 밤이 되면 내 아이들 곁으로 그 여자 품으로 돌아가 사는 게 내 꿈”이라고 말했다.

최수경은 “그게 지금 내가 아니라 그 트레이너라 이 말씀이냐. 강태민 본부장님, 이 말씀 언젠가 후회하실 거다”고 경고했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누군가 몰래 카메라로 촬영하며 위기를 예고했다. 그렇게 최수경에게 선을 그은 강태민은 이효심을 만났고, 이효심이 “왜 연락하고 그러세요. 당분간 시간을 좀 갖자고”라고 말하는 도중에 기습키스를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이효심이 “지금 뭐하시는 거냐. 내가 만만하냐. 우습냐”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이효심에게 강태호는 “겨울코트 사줄게요. 제주도도 같이 가줄 수 있다”고 고백을 계속하며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