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비밀정원’ 전 해체 위기, 회사도 고민”(띵곡)[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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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이 팀 해체 위기까지 겪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재찬의 고백에 슈퍼주니어 은혁, 오마이걸 효정 등 선배들은 "그 마음 안다"라고 공감했다.
재찬의 이야기에 오마이걸 효정은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효정은 "오마이걸도 '비밀정원' 전에 회사에서 (앞으로) 생각해 보자고 했다. 아예 없애는 방향을 고민했다. 멤버들끼리도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랬던 시기가 있었는데 '비밀정원'으로 1위를 하고 승승장구하면서 잘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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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팀 해체 위기까지 겪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11월 25일 방송된 ENA ‘내 귀에 띵곡’에서 DKZ 재찬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바치는 무대를 준비했다.
DKZ 재찬은 “데뷔를 2019년에 했다. 연습생 때는 데뷔를 하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왜 많이 들어주지 않는 앨범을 내야 할까’, ‘아이돌을 그만 해야할까’라고 생각했고 회사에서도 DKZ의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한 달 정도 휴가를 주셨다. 집에 가는 택시 안에서 정말 펑펑 울었다”라고 회상했다. 재찬의 고백에 슈퍼주니어 은혁, 오마이걸 효정 등 선배들은 “그 마음 안다”라고 공감했다.
재찬은 “부모님 얼굴 뵙기도 죄송스럽고 걱정이 많았는데 얼굴 보자마자 ‘넌 언제든지 잘 될 수밖에 없는 아이니까 편하게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 말씀해 주시더라. 좋아하는 걸 계속 해보라고 응원해 주셔서 아이돌을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자신에게 터닝 포인트가 된 부모님을 위해 쿨의 ‘아로하’를 선곡했다.
재찬의 이야기에 오마이걸 효정은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효정은 “오마이걸도 ‘비밀정원’ 전에 회사에서 (앞으로) 생각해 보자고 했다. 아예 없애는 방향을 고민했다. 멤버들끼리도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랬던 시기가 있었는데 ‘비밀정원’으로 1위를 하고 승승장구하면서 잘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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