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챌린저스 6개국 소통 오류→유리코 응급실行, 배틀 전 우여곡절(유니버스 티켓)

이하나 2023. 11. 2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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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티켓' 큐티 챌린저스 팀이 여러 악재 속에 무대를 마쳤다.

파트를 나누려던 챌린저스 팀은 한국어를 못 알아듣는 멤버들이 많아 소통의 부재를 겪었다.

첫 리허설 후 야마구치 유리코는 팀을 위해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큐티 챌린저스의 무대를 본 효연은 "큐트 챌린저스 팀에 메인 댄서는 없다. 연습을 더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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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캡처)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니버스 티켓’ 큐티 챌린저스 팀이 여러 악재 속에 무대를 마쳤다.

11월 25일 방송된 SBS ‘유니버스 티켓’에서는 배틀 위크 최종 배틀 ‘리벤지 배틀’이 펼쳐졌다.

큐트 위너스 팀에 의해 팀이 결정된 챌린저스 팀은 선곡도 상대팀에 의해 ‘Tell Me’를 지정 받았다.

파트를 나누려던 챌린저스 팀은 한국어를 못 알아듣는 멤버들이 많아 소통의 부재를 겪었다. 한국인 2명을 포함해 무려 6개국이 모였던 것. 리더로서 팀을 이끈 요나는 숙소에서 “오늘 진짜 너무 힘들다. 우리 팀에 한국인 2명 밖에 없다. 나 계속 통역하고 있다. 말할 때마다 3가지 언어로 통역해야 한다. 중국어, 한국어, 영어”라고 룸메이트들에게 고충을 털어놨다.

소통의 부재로 인해 단체 연습 진도는 제자리걸음이었다. 여기에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 참가자가 랩까지 담당한 것도 불안 요소였다. 그러면서도 요나는 “솔직히 힘들지만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이 K팝을 위해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팀원들 많이 도와주고 싶다”라고 리더십을 발휘했다.

포기하지 않고 연습을 이어가던 중, 야마구치 유리코의 눈이 리벤지 배틀 하루 전 갑자기 부어 올랐다. 급하게 응급실을 다녀 온 야마구치 유리코는 배틀 당일에도 무대에 오르지 못한 상황이었다. 첫 리허설 후 야마구치 유리코는 팀을 위해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큐티 챌린저스의 무대를 본 효연은 “큐트 챌린저스 팀에 메인 댄서는 없다. 연습을 더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평했다.

윤하는 “이 안에 메인 보컬도 없다”라면서도 “칭찬해주고 싶은 건 하나 있다. 한 명도 처음부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준비한 거 다 할 거야’라는게 느껴진다. 그런 사람은 실패할 수 없다. 언어적인 핸디캡도 있었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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