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6년 만에 이중인격+치매 해명 “디스곡 발표한 조우진 배은망덕”(놀토)[어제TV]

이슬기 2023. 11. 26. 0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윙스가 솔직한 토크로 '놀라운 토요일'을 채웠다.

'놀토'의 식구인 문세윤이 그동안 꾸준히 스윙스 패러디를 해온 바 있기에, 두 사람의 만남에도 기대가 쏠렸다.

하지만 붐은 "안 비슷하게 하려고 오늘은 목소리를 높게 내고 있다"라고 스윙스를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스윙스는 가사를 보고 단어를 유추해내는 모습을 보였고, 정답존에서도 선글라스를 과감하게 벗고 민낯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예능 참여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스윙스가 솔직한 토크로 '놀라운 토요일'을 채웠다.

11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는 스윙스,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는 남다른 포스로 '놀토' 식구들의 눈길을 잡았다. '놀토'의 식구인 문세윤이 그동안 꾸준히 스윙스 패러디를 해온 바 있기에, 두 사람의 만남에도 기대가 쏠렸다. 태연은 "만나면 죽는 거 아니냐"며 도플갱어 썰을 언급해 웃음을 주기도.

문세윤은 스윙스 앞에서 스윙스 목소리를 흉내내며 돈가스를 언급했고, 스윙스는 이를 받아주며 갑자기 돈가스 배틀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태연은 “(스윙스가) 받아준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에 붐은 스윙스에게 “문세윤이 말할 때 본인이 말하는 것 같아서 놀랐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스윙스는 “재미있게 항상 잘 듣고 있다. 감사한 입장”이라고 했다.

또 그는 문세윤의 목소리가 자신의 목소리와 비슷한 결이냐는 질문에 “결은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붐은 "안 비슷하게 하려고 오늘은 목소리를 높게 내고 있다"라고 스윙스를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스윙스는 "오늘 우리부터 싱크"라며 문세윤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스윙스의 존재감은 받쓰 게임에서도 빛이 났다. 그의 친한 동생인 헤이즈의 노래가 문제로 등장한 것. 스윙스는 “그냥 중간쯤부터 뇌정지 왔어요” "이걸 헤이즈가 쓴 거냐"라며 자신 없는 받쓰에 대해 솔직하고 당당한 입장을 밝혀 웃음을 줬다.

하지만 스윙스는 가사를 보고 단어를 유추해내는 모습을 보였고, 정답존에서도 선글라스를 과감하게 벗고 민낯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예능 참여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간식 게임은 짤의 출처를 맞히는 게임이었다. 다양한 짤이 나오던 중 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스윙스가 래퍼 조우진을 향해 '이리 와봐요'라고 한 뒤 '왜 나한테 왔어요'라고 한 '이중인격 짤방'이 퀴즈로 나와 시선을 끌었다.

스윙스는 “되게 아꼈던 친한 동생이었다. 제 디스곡을 두 번이나 낸 거다. 제 입장에서는 속상하고 배은망덕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심사 방식이 어땠냐면 참가자들이 심사받을 프로듀서를 선택하는 거다. 걔가 어색하게 저를 바라보더라. 그래서 이리 오라고 했다. 또 다른 맥락으로 ‘디스했던 왜 나에게 왔냐’는 의미였다. 그런데 (장면이) 합쳐지면서 치매썰이 나온 것”이라고 6년 만의 진실을 밝혔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