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집에서 첫키스‥“염색 안 하면 할아버지” 걱정(독박투어)[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독박즈가 각자 자신의 첫키스 장소를 공개했다.
11월 25일 방송된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독박즈의 호주 여행이 공개 됐다.
독박즈는 코알라, 캥거루를 보고 싶다는 장동민의 의견을 반영해 여섯 번째 여행지로 호주를 선택했다. 오페라 하우스까지 이동하는 교통비 독박자로 홍인규가 당첨된 가운데, 독박즈는 서큘러 키 역까지 현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독특한 2층 전철 형태에 독박즈는 신기해 했다.
이동 중 서비스에 문제가 생겨 하차해 다른 이동 수단으로 이동하라는 안내를 받은 독박즈는 당황했고, 장동민은 “처음부터 택시 탔으면 이런 일 없지”라고 투덜댔다. 역무원의 안내에도 엉뚱한 방향으로 걷던 독박즈는 우연히 만난 한인의 도움으로 트램에 탑승해 우여곡절 끝에 오페라 하우스에 도착했다.
독박즈는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 바에 앉아 독박 게임을 시작했다. 유세윤은 첫 키스 장소를 실내, 실외로 구분 짓고 소수가 독박에 걸리는 게임을 제안했다. 집과 차 안으로 모두 실내가 나오자 독박즈는 각자 아내,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진실을 확인했다. 장동민이 나이트 클럽에서 아내를 만난 유세윤을 의심하자, 유세윤은 “거기선 키스 안 했다”라고 답했고, 아내를 통해 진실을 증명했다.
차례대로 사실 확인을 거친 끝에 전화 연결이 되지 않은 김대희가 식사비 독박에 걸렸다. 식사 중 김대희가 하버브리지에 관심을 보이자 장동민, 유세윤, 김준호는 미리 짜둔 하버 브리지 완공 시기로 독박을 했다. 이에 김대희는 식당에서만 2독이 됐다.
김준호는 “호주가 원래 누드 비치가 유명하다”라고 말을 꺼냈다. 장동민은 “최다 독박 벌칙 누드 비치 가자”라고 제안했다. 누드 비치에 들어간 모습을 어떻게 카메라에 담을지 고민이 시작 됐고, 홍인규는 “들어가는 것만 홀딱 벗겨서 넣는 거지”라고 의견을 냈다. 독박즈는 카메라를 들고 혼자 누드 비치로 들어가는 독박자 모습을 상상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추위를 참으며 바닷가에 수영장이 있는 브론테 비치에서 수영을 즐긴 독박즈는 장동민이 예약한 동물원이 있는 호텔로 갔다. 기대 이상의 숙소에 만족한 다른 멤버들고 달리 장동민은 “이 나무에 코알라가 있어서 내가 여기를 예약했다”라며 추위에 보이지 않는 코알라 때문에 버럭했다.
독박 게임으로 김준호는 독방, 장동민과 홍인규는 더블 침대, 김대희는 싱글 침대, 유세윤은 소파가 당첨됐다. 독방 김준호의 야박함에 불만을 품은 네 사람은 몰래 독박 게임을 짜기로 했지만, 김준호는 “짜지 마라. 눈치 다 챈다. 이미 짜고 있는 걸 알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독박즈는 서큘러 키 포크립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김대희는 자신이 속았다는 것도 모른 채 먼저 오페라 하우스 완공 연도를 맞히자고 제안했고, 앞서 게임을 짠 세 사람과 이를 알게 된 홍인규에게 속아 립을 못 먹게 됐다.
인생 립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독박자는 최다 독박 벌칙을 정하자며 아이디어를 냈다. 홍인규가 “개그맨들이나 주변에서 누가 최다 독박 걸리는지 궁금하다고 한다. 싱가포르 때도 눈썹 누가 밀었는지 물어보더라. 벌칙 세게 가야 한다. 다음 녹화 때까지 면도 안 하기나 머리 염색 안 하기”를 제안했다.
그러나 김대희는 “둘 다 최악이다. 나 염색 안 하면 전체가 흰머리다”라고 반대했고, 장동민도 “난 그냥 할아버지야”라고 말했다. 김준호도 할아버지가 된다며 걱정했다. 장동민은 “다른 방송에서 퇴출 당할 걸? 못 버티고 자르면 어떻게 하냐”라고 물은 뒤 “진짜 하기 싫은 건데 비즈니스석 끊어주기”라고 제안했다. 결국 독박즈는 다음 촬영까지 최다 독박자는 면도를 안 하기로 정했다.
김준호 혼자 무독인 상황에서 네 사람은 사전에 짠 아내 문자 게임으로 분위기를 몰아갔다. 그러나 김준호는 “너희들이 짠 것 같아서 절대 안 할 거다”라고 거부한 뒤 완공 연도 맞히기를 사전에 짰던 것이라고 김대희에게 고백했다. 김대희는 “진짜 쓰레기다. 지금 돼지고기 하나에 날 그냥”이라고 버럭했다.
결국 독박즈는 밥알 작은 숟가락으로 떠서 홀짝 맞히기 게임을 했고, 김대희가 모르고 먹은 밥풀 하나로 운명이 갈렸다. 김대희, 유세윤, 장동민의 재대결 끝에 장동민이 저녁 식사비 30만 원을 결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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