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슨 짓을 할지 무서워” 채종협, 박은빈 포옹 위로 (무인도의 디바)[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2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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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채종협을 포옹 위로했다.

11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9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서목하(박은빈 분)는 강보걸(채종협 분)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서목하는 만신창이가 된 강보걸의 얼굴을 치료해줬고, 강보걸은 "자신 없다. 책임지겠다는 말은 했지만 자신 없다. 아버지를 다시 만나면 그 때는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무섭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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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박은빈이 채종협을 포옹 위로했다.

11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9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서목하(박은빈 분)는 강보걸(채종협 분)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강보걸은 친부 정봉완(이승준 분)이 서목하 주위를 맴돌자 존속 살해 형량을 검색해보며 분노를 드러내다가도 마음을 다잡았다. 강보걸은 정봉완을 찾아가 얻어맞고 몰래 녹음 후 가정폭력 증거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했다.

서목하는 만신창이가 된 강보걸의 얼굴을 치료해줬고, 강보걸은 “자신 없다. 책임지겠다는 말은 했지만 자신 없다. 아버지를 다시 만나면 그 때는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무섭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서목하는 “걱정하지 마라. 만날 일 절대 없어. 아무 일도 없어”라고 위로했고 강보걸이 “그래도 만일”이라며 걱정하자 서목하는 “만일은 없어. 절대 없어”라며 강보걸을 안고 토닥토닥 위로했다. 서목하는 “오늘 고생 많았어. 이제 다 끝났어. 괜찮아. 진짜로 괜찮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이날 방송말미 정봉완은 강보걸의 지문을 채취 신분세탁으로 신고해 집을 알아냈고 결국 신분 세탁한 아내 송하정(서정연 분)을 찾아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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