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시스루 미니드레스 패션…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이은 기자 2023. 11.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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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매혹적인 올블랙 시스루 패션을 소화했다.

김유정은 지난 24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유정은 니트 드레스 아래 슬립을 받쳐 입어 노출 범위를 줄인 반면 룩북 모델은 의상 그대로 소화했다.

김유정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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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몇대몇] 김유정, '마이데몬' 제작발표회 패션…모델 룩 완벽 재현
/사진=김창현 기자, 샤넬(CHANEL)


배우 김유정이 매혹적인 올블랙 시스루 패션을 소화했다.

김유정은 지난 24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김유정. /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김유정은 시스루 디자인과 봉긋한 소매가 돋보이는 블랙 니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속이 비치는 니트 드레스 안에 블랙 슬립을 받쳐 입어 단아하게 연출했다.

김유정은 짧은 미니드레스에 다리에 밀착되는 디자인의 롱 부츠를 신어 올블랙 룩을 완성했다.

배우 김유정이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2023.11.24 /사진=김창현


긴 생머리를 풀어내린 김유정은 아기자기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더했다.

샤넬 2023 F/W 컬렉션 쇼. /사진=샤넬(CHANEL)


이날 김유정이 입은 의상과 슈즈는 모두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 2023 F/W 컬렉션 제품으로, 이날 걸친 아이템 가격만 총 815만원에 달한다. 알파카 소재의 니트 드레스는 474만원, 매끈한 광택이 감도는 페이턴트 부츠는 341만원이다.

김유정은 니트 드레스 아래 슬립을 받쳐 입어 노출 범위를 줄인 반면 룩북 모델은 의상 그대로 소화했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같은 의상을 또 다른 분위기로 소화했다. 니트 드레스 위에 까멜리아 패턴의 롱 코트를 걸치고, 레이스 장갑, 화이트 미니 백을 매치해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연출했다.

김유정이 아기자기한 주얼리를 매치한 것과 달리 런웨이 모델은 큼직한 샤넬 로고 초커를 착용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유정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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