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과 뉴질랜드 신혼여행 보폭 탓 욕먹어 안 걸어” (동치미)

유경상 2023. 11. 2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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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가 아내 선우은숙과 뉴질랜드 신혼여행 당시 보폭 문제를 언급했다.

11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부부특집으로 선우은숙 유영재, 전성애 장광, 이응경 이진우, 송혜진 손헌수, 김다예 박수홍 부부가 출연했다.

유영재는 "대한민국에서 보폭 때문에 욕먹은 사람이 나"라며 불편한 표정을 보였고 아내 선우은숙과 뉴질랜드 신혼여행 당시 자료화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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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유영재가 아내 선우은숙과 뉴질랜드 신혼여행 당시 보폭 문제를 언급했다.

11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부부특집으로 선우은숙 유영재, 전성애 장광, 이응경 이진우, 송혜진 손헌수, 김다예 박수홍 부부가 출연했다.

전성애는 남편 장광과 손을 잡고 다니는지 묻는 질문에 “보폭이 다르다. 각자 보폭으로 걷는다. 아까 사진 찍은 것도 다른 양반들이 다 찍기에 우리도 한 번 찍어보자 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이응경은 남편 이진우가 앞서 가면 “자기야 나 데려가 그러면 와서 데리고 간다”고 부부 금슬을 드러냈다. 이진우는 “바로 뛰어간다. 어떤 걸 깨우치느냐 하면 나는 보폭이 큰가 보다. 나 스스로를 먼저 깨우친다. 아내를 만나고 내가 몰랐던 걸 알게 된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유영재는 “대한민국에서 보폭 때문에 욕먹은 사람이 나”라며 불편한 표정을 보였고 아내 선우은숙과 뉴질랜드 신혼여행 당시 자료화면이 공개됐다. 유영재는 트레킹 중 혼자 앞서 나가는 바람에 아내 선우은숙이 결국 같이 가자며 소리를 지르게 만들었다.

유영재는 “나는 그 뒤로 걸어본 적이 없다. 항상 자동차를 이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우는 “처음에는 누구나 다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하나가 돼서 만나서 결혼한다. 나는 평소 이만큼 걷고 저 사람은 다르게 걸으면 그럴 수 있다. 망각하고 살다가 어느 날 깨우친다. 내가 보폭이 크구나”라며 유영재를 두둔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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