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말 너무 막 해서 내가 얼굴이 많이 말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 동반출연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11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부부특집으로 선우은숙 유영재, 전성애 장광, 이응경 이진우, 송혜진 손헌수, 김다예 박수홍 부부가 출연했다.

전성애가 밤을 새고 왔다고 말하자 심진화가 “야하다”고 농담했고, 전성애는 “놀리면 못 쓴다. 긴장되는 거다. 저 양반이 핵폭탄이다. 신경이 쓰여서 잠이 안 오더라”며 남편 장광이 걱정돼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이해가 간다. 나도 그렇다. 나도 저 사람이 말을 너무 막하니까. 제가 얼굴이 많이 말랐다. 요 며칠 동안. 아까 작가 분이 나한테 선생님 왜 이렇게 말랐어요? 그래서 유영재 씨에게 물어보라고 했다”며 남편 유영재와 동반 출연을 걱정했다.

최은경은 “오늘은 특별히 눈짓을 하면 전기가 오르게 의자를 준비했다”고 농담했고 박수홍은 “찌릿찌릿하게. 잔말 말도록 준비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혜진 손헌수 부부는 ‘동치미’가 첫 동반 출연. 손헌수는 “와이프에게 이야기했다. 백지니까. 여기 와서 때가 묻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고 송혜진은 손헌수가 한 사람만 조심하라고 했다며 최홍림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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