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이승준 신분세탁 아내 서정연 찾았다, 채종협 CCTV 보고 패닉 (종합)

유경상 2023. 11. 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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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이승준이 신분 세탁한 아내 서정연을 찾아냈고, 채종협이 CCTV로 그 사실을 알았다.

11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9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정봉완(이승준 분)은 아내 송하정(서정연 분)을 찾아냈다.

강보걸(채종협 분)은 존속살해 형량을 검색해보고 친부 정봉완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지만 서목하(박은빈 분)의 말을 듣고 마음을 바꿨다. 서목하는 강보걸에게 부친의 시신이 무인도 해변으로 밀려온 순간 무섭기보다 슬퍼 많이 울었다며 어쩌다 그렇게 살다 갔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보걸은 친부 정봉완을 찾아가 자신을 잊고 잘 살라고 말했지만 정봉완은 또 강보걸을 폭행했고 강보걸은 정봉완의 폭행을 녹음한 녹음기를 꺼내 15년 동안 모아온 폭행 증거 자료가 많다며 집으로 찾아오면 바로 경찰서에 가져가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정봉완은 강보걸이 만진 캔을 증거 삼아 지문 조회를 의뢰 신분세탁을 제보했다.

윤란주(김효진 분)는 서목하가 또 도망칠 거라며 “네 뒤치다꺼리 지친다”고 실망감을 표했고 이서준(김주헌 분)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계약을 해지 앨범 2천만 장 달성도 포기하겠다고 했다. 이어 윤란주는 서목하에게 “예전에 너랑 비슷한 애가 있었다. 시작하기에는 늦은 나이였고 장점보다 약점이 많은 애였는데 그래도 실력이 좋아서 내 모든 걸 걸었다”고 털어놨다.

윤란주는 “너처럼 착하고 너처럼 약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먼저 포기하려고 한다”고 말했고 그 사람이 바로 현재 은모래(배강희 분)의 매니저 박용관(신주협 분)이었다. 과거 윤란주는 택배기사 박용관이 건넨 음반을 듣고 나이가 많다는 이서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주려 했지만 실패했고 박용관이 미안한 마음에 먼저 포기하며 매니저의 길을 택했다.

윤란주는 박용관에게 서목하가 은모래처럼 배은망덕해야 성공한다며 자신이 먼저 서목하의 손을 놓은 이유를 말했다. 서목하는 윤란주의 의도대로 제 갈 길을 찾기 시작했고, 이서준에게 연락해 계약을 하기로 했다. 이서준은 서목하에게 몇 년 동안 묵혀둔 곡들이 있는 아카이브에서 곡을 고르게 했고 서목하는 고인물이라는 닉네임의 작곡가에게 연락했다가 “재수 없어서 싫다”는 답을 받았다.

강보걸은 다친 얼굴을 부모에게 숨기려 서목하와 옥탑방에서 단 둘이 밥을 먹기 시작했고, 강우학(차학연 분)이 그 모습을 보고 함께 밥을 먹으려다 발을 돌렸다. 강우학은 정봉완이 저지른 말벌 테러사건을 기자로서 추적하기 시작했다. 강우학은 복구된 블랙박스 영상에 정봉완이 말벌을 넣는 모습이 찍혀 있자 단독기사보다 경찰에 신고부터 했다.

서목하는 고인물의 정체가 박용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가사를 바꿔 허락을 받았고, 강보걸을 통해 윤란주가 편곡을 맡았다. 윤란주는 자신이 편곡한 사실을 서목하에게 숨겼다. 서목하가 쇼케이스에서 노래하자 박용관이 눈물 흘렸고, 윤란주는 이서준과 계약해지서에 서목하 앨범 제작을 자신이 하겠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강우학은 퇴근길 부친 강상두(이중옥 분)가 꽃을 사는 모습을 목격 그동안 강상두가 꽃꽂이를 핑계로 뭔가 다른 일을 해왔음을 알았다. 강보걸은 서목하에게 만둣국을 사다달라는 연락을 받고 이상한 마음에 CCTV를 확인했다가 친부 정봉완이 집으로 찾아와 송하정, 서목하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 경악했다. 서목하는 일부러 강보걸이 집에 오지 못하게끔 한 것.

정봉완은 신분 세탁한 아내 송하정에게 “많이 행복해 보인다. 채경아”라고 말했고, 서목하는 “여기는 무슨 일이시냐”며 애써 침착하게 응대했다. 동시에 강보걸 일가족이 신분세탁한 가족이 탑승한 차량이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에서 발견되며 신분세탁 들통을 예고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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