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이윤지에 “뜨거운 사생활 알릴까? 싼 똥 직접 치워” 경고(마이데몬)
‘마이데몬’ 김유정이 이윤지의 사생활로 협박했다.
도도희(김유정 분)는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이데몬’에서 미래F&B의 주가가 하락한 뒤 노수안(이윤지 분)을 찾아갔다. 노수안은 “주가가 얼마나 내려갔다고? 도희한테 꽃이라도 보내야 하나. 어쩌면 좋지”라며 기뻐했다. 뒤에 있던 도도희는 “역시 언니가 옷을 보는 눈이 있어. 남자 보는 눈보다 낫네”라고 말했다.
도도희는 당황한 노수안에게 “쇼핑하는 거야. 돈만 있으면 쇼핑은 할 수 있잖아”라며 “사생활이 까발려지는 건 회생 불가잖아. 언니만 나한테 관심 많은 거 아니야. 나도 언니한테 관심 많아”라며 노수안이 한 남자와 접촉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내밀었다.
이에 노수안은 “분명히 다 막았는데 어떻게”라며 당황했고 도도희는 “내가 언니보다 돈을 더 썼거든.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지. 그런데 공공장소에서 이러는 건 죄야”라고 도발했다.
노수안이 “지금 나 협박하니?”라고 묻자 도희는 “아니. 협박은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지금부터는 협박이야”라며 “언니의 뜨거운 사생활이 알려지면 미래 어패럴의 주가는 어떻게 될까? 그럼 주 여사도 난리 나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어떡하지? 주 여사하고 나 사이엔 비밀이 없는데. 그럼 이건 어때? 언니가 싼 똥은 언니가 치우는 것”이라며 “그러면 나도 굳이 불필요한 진실은 까발리지 않을게. 언니, 나한테 괜히 힘 빼지 마. 전쟁놀이는 사이좋게 남매끼리 하라고”라며 경고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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