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죽은 배인혁 다시 만났다 “삼도천 건넜나”

김민정 2023. 11. 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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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에 빠진 이세영이 현대로 건너와 다시 배인혁을 만났다.

11월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박연우(이세영)은 죽은 강태하(배인혁)를 다시 만났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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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에 빠진 이세영이 현대로 건너와 다시 배인혁을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박연우(이세영)은 죽은 강태하(배인혁)를 다시 만났다.

혼인 첫날밤 갑자기 죽었던 강태하는 2023년 현재 대한민국의 SH그룹의 부대표였다. 그는 ‘강드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냉정한 인물이었다.

강태하는 대표 자리를 노리는 계모 민혜숙(진경)의 견제를 받고 있었다. 민혜숙은 결혼으로 자리를 굳히려는 강태하를 방해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강태하는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호텔로 갔지만, 신부는 나타나지 않았다. 강태하는 비서 홍성표(조복래)와 고민하던 중 갑자기 수영장 물 위로 떠오른 박연우를 보게 됐다.

강태하는 수영을 못하는 홍성표 대신 직접 물에 뛰어들어 연우를 구했다. 연우는 눈을 뜬 순간 눈앞에 죽은 신랑 강태하가 있자 기쁨과 놀라움으로 “서방님!”이라며 외쳤다.

강태하는 갑자기 끌어안는 연우에게 놀라 “미쳤거나 다쳤거나!”라며 떼어냈다. 연우 역시 죽은 신랑이 전과 달리 멀쩡한 모습으로 있자 “내가 삼도천을 건넜나”라며 놀랐다. 강태하는 사라진 신부 대신 연우에게 “결혼해주면 집에 데려다주겠다”라고 제안했다.

시청자들은 다시 만난 두 사람을 보며 기뻐했다. “조선에서나 현대에서나 둘이 잘 어울린다”, “강태하 입장에선 미친 여자”, “연우 너무 이쁘다” 등의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세영과 배인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각각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조선 유교걸이자 강태하(배인혁)와 계약 결혼으로 얽히는 박연우 역, 감정보단 논리를 우선시하는 철벽남이자 SH서울의 잠정적 후계자 강태하 역을 맡아 운명적인 로맨스를 선보인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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