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父 시신 무인도 해변으로 밀려와, 슬펐다” (무인도의 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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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채종협에게 부친 죽음에 대해 고백했다.
11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9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서목하(박은빈 분)는 강보걸(채종협 분)에게 부친에 대한 감정변화를 말했다.
서목하는 "무인도 해변가로 아버지가 밀려오셨더라. 돌아가신 채로"라고 말했고 강보걸이 "무서웠겠다"고 하자 "아니다. 슬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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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채종협에게 부친 죽음에 대해 고백했다.
11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9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서목하(박은빈 분)는 강보걸(채종협 분)에게 부친에 대한 감정변화를 말했다.
강보걸은 같은 가정폭력 아픔을 가진 서목하에게 “예전에 네가 그랬지? 딱 하루라도 아버지 없이 마음 편하게 살고 싶다고. 어땠어? 아버지 없는 첫날?”이라고 질문했다.
서목하는 “무인도 해변가로 아버지가 밀려오셨더라. 돌아가신 채로”라고 말했고 강보걸이 “무서웠겠다”고 하자 “아니다. 슬펐다”고 털어놨다. 서목하는 “아버지 인생이 징하게 기구해서 슬펐다”고 고백했다.
강보걸이 “뭐가 기구해. 널 그렇게 괴롭혔는데”라고 묻자 서목하는 “우리 아버지 중학교 때 부모님 여의고 20살 때 원양어선 탔다. 10년 배타서 모은 돈으로 식당 차렸는데 외상 손님들과 매일 싸우고 쥐어터지고 기댈 데는 술밖에 없고 그 술이 화를 키우고”라고 답했다.
이어 서목하는 “아버지 그러고 가신 것 보고 겁나 울었다. 어째 저럴까. 뭔 인생이 저럴까. 행복하게 좀 살지. 어찌 그러고 살아서 날 괴롭혔을까. 그 한풀이를 어쩐다고 나한테 다 했을까”라고 부친의 인생을 안타까워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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