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子 시후 휴대폰 사줬더니 날 이름 석자 저장” 폭소(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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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아들의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강호동은 저장명을 주제로 에스파와 얘기 나누다가 "시후한테 휴대폰을 사줬다. 보통 엄마, 아빠라고 저장하잖나. 나는 뭐라고 저장한지 못 봤다. 어느날 어떻게 저장명을 보게 됐는데 내 이름이 뭐라고 저장된 줄 아냐"고 말했다.
시후의 저장명은 '강호동'이었다고.
한편 강호동은 지난 2006년 9살 연하의 아내 이효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시후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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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아들의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11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0회에서는 그룹 에스파의 윈터, 카리나, 지젤, 닝닝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강호동은 저장명을 주제로 에스파와 얘기 나누다가 "시후한테 휴대폰을 사줬다. 보통 엄마, 아빠라고 저장하잖나. 나는 뭐라고 저장한지 못 봤다. 어느날 어떻게 저장명을 보게 됐는데 내 이름이 뭐라고 저장된 줄 아냐"고 말했다.
시후의 저장명은 '강호동'이었다고. 강호동은 다시 생각해도 웃긴지 크게 웃음을 터뜨렸고 이수근은 "시후가 다니면서 그러겠다. '봤지, 나 강호동한테 전화왔다'"라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2006년 9살 연하의 아내 이효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시후 군을 두고 있다. 강시후 군은 골프 유망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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