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다낭 투어 도중 민경훈·김영철과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나" [아는 형님]
이예주 기자 2023. 11. 25. 21:30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에스파가 아시아 투어 도중 '아는 형님' 멤버들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게스트로 그룹 에스파가 출연했다.
이날 에스파 윈터는 "아시아 투어와 미주 투어, 유럽 투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영철은 "너희들 다낭 투어 하고 왔을 때 비행기에서 경훈이랑 나와 만나지 않았냐"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다낭 투어 우리 아니냐"고 말하며 웃었다.
김영철은 "다낭을 다녀 오는데 공연을 했다. 공항에 팬들이 많았다. 우리 때문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에스파가 와서 그렇게 팬들이 많았다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다낭에서 에스파가 공연한다는 전광판을 봤다. 그때 우리가 (다낭에서) 같이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월드 투어 도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지젤은 "남미 투어 도중 갑자기 바퀴벌레가 무대 위로 올라왔다. 자꾸 내 쪽으로 와서 최대한 평정심을 지키려고 했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동선을 이탈했다"고 털어놨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