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고주원, 유이에 기습키스 “결혼은 사랑하는 여자와” (종합)

유경상 2023. 11. 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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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이 임주은에게 선을 긋고 유이에게 기습 키스했다.

1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은 이효심(유이 분)에게 일방적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최수경(임주은 분)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강태민이 이효심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고 이효심에게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고 질투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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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고주원이 임주은에게 선을 긋고 유이에게 기습 키스했다.

1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은 이효심(유이 분)에게 일방적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이효심은 만취해 강태호(하준 분)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이효심은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이 몰래 쓴 적금 1억 원을 이야기 하며 비싸서 파스타도 못 먹고, 제주도도 못 가고, 겨울코트도 못 사고 모은 돈이라 말했다. 강태호는 이효심이 안타까워 위로하며 대신 분노했고 코를 풀라며 넥타이도 양보했다.

강태호는 이효심을 집 앞까지 바래다주며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없어 나갔다가 우연히 이효심을 마주치게 됐다고 말했다. 강태호는 이효심 동생 이효도(김도연 분)가 벽에 그린 낙서를 보고 “동네 평판이 이래서 결혼하겠냐. 그래서 말인데 나랑 사귈래요?”라고 고백했다. 이효심은 “회원님이라 안 돼요”라며 바로 거절했다.

최수경(임주은 분)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강태민이 이효심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고 이효심에게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고 질투 폭발했다. 최수경은 이효심에게 “그쪽 영업방식에서 강태민 본부장은 빼라, 곧 약혼할 사이”라고 말했다. 장숙향(이휘향 분)은 아들 강태민에게 최수경과 결혼하라며 좋아하는 여자가 따로 있으면 두 집 살림을 차리라고 말했다.

이효도는 강태희(김비주 분)에게 선물 받은 명품시계를 자금삼아 사업을 하려 했고 강태희는 홀로 에그 타르트 가게를 오픈했다. 염진수(이광기 분)는 강태희의 가게로 화환을 보내 지켜보고 있음을 알렸다. 강진범(김규철 분)은 아내 장숙향의 강요에 의해 최수경 부친을 만나 약혼날짜를 잡으려 했고, 강태호가 강태민과 최수경 사이 혼담을 알았다.

이효성(남성진 분)은 아내 양희주(임지은 분)와 부부싸움 후 여동생 이효심을 찾아가 이효준(설정환 분) 합의금 일부를 보탰다. 이효준은 정미림(남보라 분)이 진짜 변호사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놀랐다. 이효도는 머리를 감다가 급히 나가며 명품시계를 두고 나갔고, 모친 이선순이 그 시계가 1억인 줄 모르고 사채업자에게 가져가 이효심의 빚 2천만 원을 탕감했다.

강태호는 다시 이효심의 집 앞으로 찾아갔고 “이제 루틴이라 하루에 한 번은 봐야겠다”며 다시금 사귀자고 고백했다. 이효심이 또 거절하자 강태호는 벽에 “나랑 사귀자”고 낙서하고 “나 끈기있는 놈”이라고 말했다. 강태민은 최수경을 찾아가 “저는 결혼할 수 없다. 둘 다 불행해질 뿐이다”며 남은 인생은 사랑하는 여자와 살고 싶다고 했다.

최수경은 그 여자가 이효심이냐며 분노했고, 그런 두 사람의 사진을 누군가 몰래 찍었다. 이어 강태민은 최수경과 헤어져 이효심을 불러냈고 이효심이 “왜 연락하고 그러냐”고 말하자 강태민은 다짜고짜 기습키스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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