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대리모 통해 둘째 얻었다…이름은 런던

김가연 기자 2023. 11. 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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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이 첫아들 피닉스를 품에 안고 있다./인스타그램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자이자 사업가인 패리스 힐튼(42)이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을 얻었다.

25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힐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녀 소식을 알렸다.

그는 분홍색 유아복 사진을 공유하며 “내 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 옷에는 ‘런던’이라는 단어가 영어로 수놓여 있다.

팬들은 “파리(패리스)와 런던” “정말 놀랍고 축하한다” “빨리 런던을 만나고 싶다” 등 축하 댓글을 달았다. 힐튼은 틱톡에서 “득녀를 축하한다”는 한 팬의 댓글에 “내 공주님이 도착했다”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AP통신은 대변인을 통해 힐튼이 대리모 출산으로 딸을 얻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힐튼은 올해 초 팟캐스트에서 피닉스가 런던이라는 이름의 여동생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고 매체는 전햇다. 당시 힐튼은 “런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이고, 항상 내 딸의 이름을 그렇게 짓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가 그 이름을 선택한 지는 오래 됐다. 아마 10년은 넘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힐튼은 2021년 11월 작가 겸 벤처투자자인 카터 리엄(42)과 결혼했으며, 올해 1월 대리모를 통해 첫 아이인 피닉스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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