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고주원에 “그깟 트레이너 좋아하다니…자존심 상해”(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3. 11. 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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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효심이네’ 임주은이 유이를 ‘그깟 트레이너’라며 고주원을 자극했다.

최수경(임주은 분)은 2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골프 약속에 참석하지 않은 강태민(고주원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태민은 회사 일을 하며 전화를 대충 받았고 최수경은 “지금 전화를 하는 거냐? 회의하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잘나가는 집안의 여자는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그런 여자는 아니지 않냐?”라며 “어떻게 나를 이렇게 자존심 상하게 할 수 있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강태민은 “말조심하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최수경은 “그런데 그깟 트레이너라니? 지금 나한테 화낼 입장이냐? 날 이렇게 망신 줘놓고?”라고 재차 따졌고 강태민은 “내가 최수경 씨한테 여지를 줬냐? 왜 혼자 난리냐?”라고 되물었다.

최수경은 “혼자 난리는 아닐 것이다. 우리 오늘 약혼날짜를 잡는다”라며 “못 들었냐? 우리 이번 달 안에 약혼한다”고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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