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중 사망한 팬 가족에 조용히 연락…지원 나섰다
김가영 2023. 11. 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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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사망한 팬의 가족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24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사망한 팬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조용히 연락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7일 리우데자네이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중 20대 여성 관객 아나 클라라 베네비데스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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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사망한 팬의 가족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24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사망한 팬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조용히 연락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7일 리우데자네이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중 20대 여성 관객 아나 클라라 베네비데스가 사망했다. 이 관객은 갑자기 정신을 잃었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의 공연은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던 가운데 열렸지만, 물병 반입이 금지돼 탈수 증상을 호소하는 관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공연장 내 체감 온도가 60도에 육박했다고 보도했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SNS에 “가슴이 찢어진다.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자필 추모글을 올려 고인을 애도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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