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이었는데…야간 근무 중 쓰러진 청소노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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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서울 도심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던 50대 청소노동자가 쓰러져 사망했다.
25일 전국민주일반노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6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중앙시장 건너편 길가에서 A업체 소속 50대 청소노동자 B씨가 쓰러졌다.
민주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그간 청소노동자 건강권 보장과 적정인력 배치를 중구청에 수차례 요구했으나 구청은 책임을 회피하고만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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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서울 도심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던 50대 청소노동자가 쓰러져 사망했다.
25일 전국민주일반노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6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중앙시장 건너편 길가에서 A업체 소속 50대 청소노동자 B씨가 쓰러졌다.
소방당국은 쓰러진 B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B씨는 이날 첫 출근했으며, 근무를 시작한지 2시간 30분 정도쯤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그간 청소노동자 건강권 보장과 적정인력 배치를 중구청에 수차례 요구했으나 구청은 책임을 회피하고만 있다"고 비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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