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 상가건물 2층서 화재…70~80대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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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상가건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70~80대 남성 3명이 다쳤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1분 미추홀구 주안동의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또 건물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해당 건물은 4층이 주거지역과 연결된 독특한 구조로,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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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상가건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70~80대 남성 3명이 다쳤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1분 미추홀구 주안동의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A(85)씨가 왼쪽 손등 부위에 화상을 입었고, B씨 등 70대 남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95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5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건물 2층 안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당 건물은 4층이 주거지역과 연결된 독특한 구조로,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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