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셀로나 천만다행! 가비, 페드리 쓰러졌지만 데 용 드디어 복귀

남정훈 2023. 11.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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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쓰러진 데 용이 드디어 돌아왔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목 부상에서 건강을 회복한 프렝키 데 용이 라요 바예카노 원정을 위해 스쿼드에 합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선두권 팀들과 승점을 맞추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며, 사비 감독에게 희소식은 프렝키 데 용이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후 9월 말 이후 처음으로 팀에 복귀한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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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9월에 쓰러진 데 용이 드디어 돌아왔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목 부상에서 건강을 회복한 프렝키 데 용이 라요 바예카노 원정을 위해 스쿼드에 합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더용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심지어 센터백도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그는 빌드업을 주도하며 전진성도 좋기 때문에 공격의 활로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또한 패싱력도 좋아 전진 패스, 전환 패스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데 리흐트, 반더빅, 타디치, 지예시와 함께 아약스 돌풍을 일으킨 그는 2019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다. 그는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더니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는 2021/22 시즌이 끝난 후 구단이 그를 타 구단에 팔 생각이었지만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주며 팀에 남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결국 잔류에 성공해 2022/23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 후에 커리어 하이라고 부를정도의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시즌을 만들었다.

맨유 이적 사가로 인해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이를 묵묵히 자기가 할 일을 하면서 이적설을 잠재웠고 그가 보여준 충성심으로 바르셀로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 4주장을 맡게 된 그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었다. 시즌 초반에 그는 공격과 수비 모두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MOM을 두 번 차지했고 부상을 자주 당하지 않은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9월에 쓰러졌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9월 25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의 차비 감독은 프렝키 더용이 발목 부상으로 적어도 A매치 휴식기 이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10월과 11월을 통으로 버린 데 용은 이제 복귀 준비를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선두권 팀들과 승점을 맞추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며, 사비 감독에게 희소식은 프렝키 데 용이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후 9월 말 이후 처음으로 팀에 복귀한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가비, 페드리가 다 빠진 상태에서 데 용의 복귀는 힘이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라리가 14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레틱,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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