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 상가건물서 불…3명 부상

홍승주 기자 2023. 11. 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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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41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4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5일 오후 2시41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4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0대 남성 A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70대 남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상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 안에서 검은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 등 95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50여분만인 오후 3시3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2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홍승주 기자 winstat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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