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 선박서 기름 유출…해경, 5시간 만에 방제 완료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3. 11. 25. 1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 앞바다에 선박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9분경 전남 여수시 율촌하이스코 부두 앞 해상에 검은색 기름이 유출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약 5시간에 걸쳐 유흡착재 등을 사용한 기름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해경은 기름을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조사하고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앞바다에 선박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9분경 전남 여수시 율촌하이스코 부두 앞 해상에 검은색 기름이 유출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곧바로 방제정과 경비함정 4척을 동원, 현장에서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바다에 유출된 기름은 20x300m 크기의 검은색 유막과 30x30m 크기의 무지갯빛 유막이었다.
해경은 약 5시간에 걸쳐 유흡착재 등을 사용한 기름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또 항공기 예찰을 통해 오염군 분포 현황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민간방제선 8척과 함께 약 5시간 만에 방제작업을 마무리했다.
해경은 기름을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원인과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택시에서 주운 지갑에 100억 원…거액 사례금 기대 물거품 된 이유는?
- “돈 없는데 왜 분양받나”…野 의원 발언, 뒤늦게 ‘논란’
- 박명수, 잇단 이혼소식에 “성격 차이? 다른 사정 있겠지” 의미심장
- 최민수, 장인‧장모와 합가…♥강주은 눈물 “남편이 먼저 모시자고”
- “갑자기 다 꺼지더라”…용산 대형 영화관, 정전 소동
- 당겨야 할 출입문 밀었다가 70대 넘어져 사망…무죄→유죄 왜?
- 이재명 “국민 자부심 빠르게 무너져…‘눈 떠보니 후진국’ 현실로”
- 尹, 김명수 합참의장 임명…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 경과
- 이준석 “임영웅 팬이 4시간 일찍 나보러 올 확률은 0”
- 무단횡단 후 오토바이와 ‘쾅’…“신고하겠다” 적반하장 보행자[e글e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