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프리’ 김대호, 부수입으로 빚 청산 고백 “과거 잠수이별 후회해”

김혜영 2023. 11. 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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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을 기대했다.

11월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 '신인상에 이미 침 발라놨다 이 말이야~ 김대호 편 | 용자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용진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에 대해 말하며 덱스, 김대호의 수상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용진은 회사의 배려로 김대호가 여기까지 왔다며 "만약 프리 선언하면 굉장히 짜증이 나겠다"라고 말해 김대호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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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을 기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 ‘신인상에 이미 침 발라놨다 이 말이야~ 김대호 편 | 용자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먼저 이용진이 김대호를 보고 나영석 PD와 닮았다며 “약간 이서진 씨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나운서계의 기안84?”라고 하자, 김대호가 ‘나 혼자 산다’에 다양한 캐릭터가 있는데 기안84와 의식주 관련 개념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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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대호는 외부 활동 등으로 스케줄이 많아졌다며 “하루 4개까지?”라고 밝혔다. 이용진은 “이 정도 스케줄을 소화하려면 아나운서 최초로 매니저가 있어도 되지 않나?”라며 은근슬쩍 프리랜서 전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용진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에 대해 말하며 덱스, 김대호의 수상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주면 너무 고맙고, 못 받으면 서운하고”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소주 마실 시간이 어디 있나? 더 뛰어야지!”라며 수상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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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은 김대호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를 언급하며 “출연료 4만 원 받은 것 가지고 질질 짰잖아”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회사가 저를 최대한 챙겨주려고 한다. 격려금도 받고, 표창도 받았다”라며 많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호는 “제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큰 게 집을 구입하면서 했던 빚들... 이제 거의 청산했다”라고 한 후, “이번에 열심히 일하면서 외부 활동도 하고 그런 것들이 다 도움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용진이 “반 프리한 활동을 하게 해주는데”라고 하자, 김대호가 “자꾸 ‘프리 프리’ 하시면”이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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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이 구체적인 이상형에 관해 묻자, 김대호가 경수진, 송혜교, 신세경이라고 답했다. 이용진은 “술 마시면 잠수를 타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생각한다는 건?”이라며 김대호가 과거 잠수 이별을 한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김대호는 “나만 그런가? 마지막 여자가 생각나는 건 당연한 거 같은데”라고 한 후, “사랑의 감정은 많이 사그라들었고 후회의 감정이 남은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전 여자친구에서 연락이 온 적은 없다는 것. 김대호는 “제가 못된 놈이다. 많이 변했다. 벌 받고 있다”라며 반성했다.

김대호는 빨리 은퇴하는 게 꿈이라며 “내일 당장이라도?”라고 말했다. 이어 ‘불만제로’ 출연 당시 사직서를 내고 해외여행을 한 적 있다며 “사실 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용진은 회사의 배려로 김대호가 여기까지 왔다며 “만약 프리 선언하면 굉장히 짜증이 나겠다”라고 말해 김대호를 당황케 했다.

iMBC 김혜영 | 유튜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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