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수권] 안석, 일본의 높은 벽 넘지 못하고 준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석(부산대)이 제34회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11월 25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지난 2010년 이후 13년만에 재개된 한일 대학 교류전으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시드 2번 안석은 일본 대학테니스의 일인자 후지와라 토모야(게이오대)의 높은 벽에 막혀 세트스코어 0-2(1-6 2-6)로 패했다.
한편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한 일본대표팀은 일본으로 돌아가, 12월 한국대학 대표팀의 방문을 기다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구=김도원 객원기자] 안석(부산대)이 제34회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11월 25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지난 2010년 이후 13년만에 재개된 한일 대학 교류전으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시드 2번 안석은 일본 대학테니스의 일인자 후지와라 토모야(게이오대)의 높은 벽에 막혀 세트스코어 0-2(1-6 2-6)로 패했다.
올해 전일본학생테니스대회 챔피언인 후지와라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반 박자 빠른 공격과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안석을 괴롭혔고, 안석의 높고 강한 서브를 흔들림 없이 받아쳐 승기를 잡았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전날 복식에서 박서연(명지대)과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했던 요시모토 나쓰키(츠쿠바대)가 오하시 레미카(게이오대)를 6-3 6-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한 일본대표팀은 일본으로 돌아가, 12월 한국대학 대표팀의 방문을 기다린다. 12월의 한일 대학 교류전에는 이번에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으로 참가하지 못했던 한국대학 에이스들이 참가하게 되어 벌써부터 승부가 흥미를 끌고 있다.
여자단식 우승 요시모토 나츠키
남자단식 우승 후지와라 토모야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바볼랏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