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에 기름 유출…5시간 만에 방제 완료

손상원 2023. 11. 25.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전 11시 29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하이스코 부두 앞 해상에 검은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방제정,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보내 검은색과 무지갯빛 유막이 2곳에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해경 방제정과 경비함정 4척, 민간 방제선 8척 등이 동원돼 5시간여만에 방제작업을 마쳤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기름을 유출한 혐의로 선박을 조사 중"이라며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유출량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름 유출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25일 오전 11시 29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하이스코 부두 앞 해상에 검은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방제정,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보내 검은색과 무지갯빛 유막이 2곳에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유막은 가로 20m·세로 300m, 가로 30m·세로 30m에 걸쳐 있었다.

해경 방제정과 경비함정 4척, 민간 방제선 8척 등이 동원돼 5시간여만에 방제작업을 마쳤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기름을 유출한 혐의로 선박을 조사 중"이라며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유출량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