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위해 아침부터 꽃 선물…"뽀뽀할래?" 꿀 뚝뚝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손태영(43)과 권상우(47)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손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방송최초 손태영 권상우 부부 QnA! 솔직하게 다 말해드려요 (+실버버튼 가족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태영과 권상우는 일어나 꽃을 다듬고 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기념일 영상에서도 꽃을 다듬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바. 권상우는 "(취미가) 꽃꽂이하는 줄 알겠네"라며 농담했다.
이어 손태영은 "유튜브 하길 잘했다. 이렇게 꽃 선물을 받고. 오늘 주말 아침인데 구독자 10만 소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그래서 꽃을 샀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원래 손태영이 화이트 빛 나는 핑크 장미를 좋아하는데, 그 색이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새롭게 옐로우를 사서 왔는데 인상을 쓰더라"고 말했다. 손태영이 "나를 위해 사온 것이 맞냐"고 묻자 권상우는 "아니다. 구독자 분들을 위해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손태영은 "여러분 덕분에 토요일 주말에 꽃을 받는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권상우는 "미국 친구들에게 연락이 왔다. 지금 손태영이 동부에서 비욘세만큼 핫하다더라"며 웃었다. 그러자 손태영은 "뭐 사러 (밖에) 나가면 다 유튜브 잘 본다고 하시더라. 너무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권상우는 "확실히 내가 미국으로 온 다음에 구독자가 많이 늘었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구독자와의 QnA도 진행했다. "권상우가 생각하는 손태영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권상우는 "매력은 신경을 쓰이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디에 있어도 불안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 "최근에 서로 설렐 때가 있냐"는 질문에 손태영은 "설레긴 한다. 웃길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좀 예뻐보이고 내가 기분이 좋으면 '뽀뽀할래?'라고 장난도 친다. 그런데 그게 설렘과는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 권상우는 연애 시절 손태영에게 썼던 연애 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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