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마우스 추플렉스, 자작곡 ‘슈퍼 코리안’으로 서울특별시의회 표창
하경헌 기자 2023. 11. 25. 18:19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로 유명한 추플렉스(이상철)가 한국 문화를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4일 추플렉스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추플렉스가 지난 23일 송경택 의원 추천으로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으로부터 직접 의장 표창을 받았다”며 “자작곡 ‘슈퍼 코리안(SUPER KOREAN)’으로 한국 문화와 정서를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나온 ‘슈퍼 코리안’은 추플렉스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한국의 멋과 매력을 풀어냈다. 발매 당시 그는 앨범 소개 글을 통해 “외국인 또는 교포 친구들에게 한국을 랩으로 소개해 봅니다”라며 곡의 의미를 밝혔다.
실제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는 박재범, 김종국, 다나카(김경욱)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등장해 재미를 선사했다.
추플렉스는 수상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표창을 받게 돼 너무 감사드리고 큰 영광입니다. 저의 음악과 영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정서, 음식, 한국어 등을 유쾌하게 알릴 수 있게 돼 아티스트로서 너무 큰 보람이고, 한국인이라는 걸 다시 한번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콘텐츠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추플렉스와 쇼리로 구성된 마이티 마우스는 비비지 은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글 ‘슬램덩크’를 내고 이색 챌린지를 진행해 농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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