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수동 잇는 도로 8.13㎞ 내년 2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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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지난 23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경기도가 남양주시 내에서 추진 중인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및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확장 공사의 진행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과 오 부지사는 국지도 98호선의 올해 2월 내 개통, 지방도 387호선의 조속한 완공 및 개통에 뜻을 모았으며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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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지난 23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경기도가 남양주시 내에서 추진 중인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및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확장 공사의 진행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과 오 부지사는 국지도 98호선의 올해 2월 내 개통, 지방도 387호선의 조속한 완공 및 개통에 뜻을 모았으며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국지도 98호선 개설 공사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의 단절 구간 8.13㎞를 연결하는 경기 북부 동·서축 핵심도로 사업으로, 남양주 내 오남과 수동을 연결한다.
주 시장은 "올해 12월 말 개통을 기대했던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 2월 내에는 반드시 개통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오 부지사는 "12월 중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터널구간의 전기, 통신, 소방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 승인 절차 이행과 안전 운행을 위해 1개월 간의 시운전 기간이 필요하다. 내년 2월 내에는 개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가곡초등학교 통학로 등 너구내고개부터 가곡천까지 약 1.9㎞ 구간이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으며 경기도는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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