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이영애, 곧 베일 벗는다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이영애의 ‘마에스트라’가 베일을 벗는다.
25일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측은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하고 마에스트라 차세음(이영애) 앞에 불어닥칠 폭풍 같은 시련을 예고했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를 담는다.
앞서 티저 영상들에서는 지독한 완벽주의자의 면모는 물론 비밀이 깃든 천재 여성 지휘자 차세음을 조명했다. 특히 무대를 ’전쟁터‘라고 표현할 만큼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해 무자비하고 치열하게 내달리는 차세음의 독기가 거부하기 어려운 압도감을 선사했다.
이어진 종합 예고 영상에서는 완벽한 하모니, 완벽한 지휘를 위해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차세음 주위로 펼쳐지는 위태로운 상황들을 보여준다. 오케스트라를 떠나는 단원들, 박살이 난 바이올린, 자상했던 남편과의 갈등 등 완벽했던 삶에 어느 순간 파열음이 들리기 시작한 것.
차세음을 괴롭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오고 있어. 너한테”라며 누군가 경고하듯 내뱉은 말에 처참한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그녀에게 감당하기 힘든 무언가가 닥칠 것이라는 불길한 조짐이 든다.
“내 마지막 오케스트라일 수도 있잖아”라며 끝을 예감하는 차세음에게 어떠한 말 못 할 비밀이 있으며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것일지 다가올 첫 방송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마에스트라’는 오는 12월9일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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