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안승비와 동료→적으로‥패배 후 “뭔가 억울해”(유니버스 티켓)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캡처)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윤아가 안승비에게 패배한 후 억울해 했다.

11월 25일 방송된 SBS ‘유니버스 티켓’에서는 배틀 위크 ‘1:1 배틀’이 진행 됐다.

33위 안승비는 2년 전 어린이 채널에서 함께 MC로 활약했던 49위 오윤아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안승비는 “만만한 것도 살짝 있고, 제가 언니를 그래도 조금 오래 봤으니까 춤 실력도 알고 제가 정말로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분들 중에 한 분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안승비가 지목한 것을 확인한 오윤아는 “너무 재밌는데?”라고 승부욕을 보였다.

안승비는 이하이의 ‘1,2,3,4’, 오윤아는 블랙핑크의 ‘Don’t Know What To Do’로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인 아티스트 유니콘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라치카 리안은 “둘 다 막상막하였다. 두 분 다 소름이 돋았다. 승비 양은 파워풀하고 강약 조절을 잘하고 표정이 너무 좋다. 윤아 양은 손끝 깔끔한 건 제일 완벽했다. 디테일 차이 하나가 춤의 완성도에 변화를 주는데 윤아 양이 그걸 되게 잘했다”라고 평했다.

평가 결과 안승비가 3대 2로 승리했다. 오윤아는 “뭔가 되게 억울했다. 난 라이브하고 그 친구는 노래 따로 춤 따로 했는데. 이를 갈고 다음에는 꼭 제가 이길 거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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