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에서 7-5로 뒤집기' 현대제철, WK리그 통합 11연패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11. 25.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도 인천 현대제철이 챔피언이었다.

현대제철은 26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홈 경기에서 수원FC를 6대2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1대3으로 패한 뒤 2차전을 6대2로 잡으면서 1, 2차전 합계 7대5를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석권하는 통합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현대제철.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3년도 인천 현대제철이 챔피언이었다.

현대제철은 26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홈 경기에서 수원FC를 6대2로 제압했다.

극적인 역전 드라마가 상영됐다. 1차전에서 1대3으로 패한 뒤 2차전을 6대2로 잡으면서 1, 2차전 합계 7대5를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석권하는 통합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골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전반 7분 만에 장창의 코너킥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이어 전반 23분과 38분, 40분 손화연의 해트트릭이 나왔다. 전반에만 4골. 1, 2차전 합계 스코어도 단숨에 5대3으로 뒤집혔다. 후반에는 두 골씩을 주고받으면서 6대2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전신 수원시설공단 시절이었던 2010년 이후 13년 만의 우승에 실패했다. 지소연의 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고, 1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2차전 최강 현대제철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