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동료들과 승리를 위해 합을 맞춘 이우석, “수비에서 잘 이뤄지니 공격도 원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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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196cm, G)이 팀 승리를 위해 동료들과 합을 맞췄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우석은 "저희 팀에 부상선수가 많이 나와서 위축된 부분이 있다. 몸을 사리는 부분이 있다고 보는데 이럴 때 몸에 힘주고 하자고 했다. 5할 승률을 따냈고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한번 떨어지면 올라가기 힘들다. 이겨내자고 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잘 이뤄져서 공격도 원활하게 이어졌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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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196cm, G)이 팀 승리를 위해 동료들과 합을 맞췄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80-66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승률 5할 회복과 함께 7승 7패로 단독 6위를 사수했다.
이날 경기는 2쿼터까지 삼성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205m, C)이 골밑에서 자신의 장기를 활용했고 함지훈(198cm, F) 과 최진수(203cm, F) 등 국내 자원들이 득점에 가담했다. 삼성이 최승욱(190cm, F)과 코피 코번(210cm, C)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지만,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68-52로 벌리며 주도권을 잡았고 4쿼터 초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현대모비스의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무난했고 이우석 역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우석은 미들레인지와 돌파 등 공격 시도를 많이 했고 3쿼터에만 8점을 올리는 활약을 보여줬다. 이우석은 이날 29분 50초를 뛰면서 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우석은 “저희 팀에 부상선수가 많이 나와서 위축된 부분이 있다. 몸을 사리는 부분이 있다고 보는데 이럴 때 몸에 힘주고 하자고 했다. 5할 승률을 따냈고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한번 떨어지면 올라가기 힘들다. 이겨내자고 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잘 이뤄져서 공격도 원활하게 이어졌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부처는 현대모비스가 리드를 벌린 3쿼터다. 이우석은 3쿼터 활약에 대해 “개인의 주어진 임무가 잘되었고 코피 코번 선수의 수비 험블에서 이어진 부분이 원활하게 이어졌다. 집중하지 못하고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오늘은 따라간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의 메인 공격 옵션인 프림은 이날 20점 5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우석은 프림에 대해 “여유가 있다. 원래는 저번 경기에서 힘에서 밀리는 부분도 있었고 트랩도 당했다. 노하우를 터득한 거 같다. 패턴은 볼 잡기까지 부분이 있고 움직이는 것을 찾게 된다. 미들레인지가 정확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우석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선수들도 이야기한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끝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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