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출연진, 300만원 인센티브… 남PD "돈으로 판단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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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16기 출연진에 지급한 인센티브 액수를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는 '나는솔로 16기 인센티브 최초공개(나는솔로 PD 남규홍)'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남규홍 PD는 앞서 많은 화제를 모은 16기 출연진에 제공한 인센티브 액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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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는 '나는솔로 16기 인센티브 최초공개(나는솔로 PD 남규홍)'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남규홍 PD는 앞서 많은 화제를 모은 16기 출연진에 제공한 인센티브 액수를 공개했다.
남 PD는 "100만원 이상, 200만원 이상은 드려야 하는 게 기본이다. 어느 분은 300만원도 가져가셨다"며 "어느 정도는 상대적인 것들을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사례를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인센티브가 많이 언급된다면서도 "이 프로그램은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다. 돈으로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렇게 자꾸 물어보면 출연료가 점점 올라간다. 그렇게 올라가다보면 프로그램이 망한다. 그 돈은 우리 고생하는 스태프들이 나눠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돈 안 줘도 출연하겠다는 사람들이 훨씬 더 좋은 활약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한편 남 PD가 연출하는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 기수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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