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장애 7시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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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서비스 장애 7시간 만에 복구됐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57분경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영국 출장을 마치고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귀국과 함께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열고 장애원인 분석 진행상황과 대책수립반의 재발방지 종합대책 수립 방향에 대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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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서비스 장애 7시간 만에 복구됐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57분경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경 웹사이트와 앱 기능 일부를 복구했으며, 오후 8시 40분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장애 원인에 대해 서버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직원이 서버 점검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진행한 스토리지 환경 설정에 오류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정부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불과 일주일 사이에 네 번이나 장애가 발생하며 국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출장을 마치고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귀국과 함께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열고 장애원인 분석 진행상황과 대책수립반의 재발방지 종합대책 수립 방향에 대한 논의했다. 더불어 국가전산망 마비를 재난 유형에 명시하고, 사고 발생 후 복구 과정을 매뉴얼로 작성해 사고 발생시 빠른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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