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김정은, 통산 득점 2위 올라…하나원큐, BNK전 11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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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의 베테랑 김정은이 역대 정규리그 득점 순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하나원큐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경기에서 63-54로 승리했다.
이로써 하나원큐는 2승(5패)째를 신고하며 분위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나원큐의 베테랑 김정은은 14점을 올리며 양인영(16점)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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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의 베테랑 김정은이 역대 정규리그 득점 순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팀도 승리를 거두며 활짝 웃었다.
하나원큐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경기에서 63-54로 승리했다.
이로써 하나원큐는 2승(5패)째를 신고하며 분위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BNK전 11연패 터널에서 드디어 탈출했다.
BNK(2승4패)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BNK는 남자프로농구 부산 KCC와 홈구장인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더블헤더 형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하나원큐의 베테랑 김정은은 14점을 올리며 양인영(16점)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4점을 보태면서 역대 정규리그 통산 득점에서 7874점을 기록, 변연하 BNK 코치의 7863점을 넘어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정선민 전 국가대표 감독이 기록한 8140점이다.
BNK는 3점슛을 17개나 시도했지만 단 1개도 성공하지 못하며 안방 축제에서 무릎을 꿇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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