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파리서 김명수 합참의장 임명안 재가

박숙현 2023. 11. 25.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 외교전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24)일까지 김 의장에 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야당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의장이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이 있었던 날 골프를 하고, 근무시간 중 주식거래를 한 것 등을 문제 삼아 인사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사청문보고서 없이 20번째 임명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합참의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의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외교전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24)일까지 김 의장에 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도 응하지 않으면 청문보고서 없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야당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의장이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이 있었던 날 골프를 하고, 근무시간 중 주식거래를 한 것 등을 문제 삼아 인사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자녀 학교폭력 의혹도 논란이 되면서 청문보고서가 기한 내 채택되지 않았다.

이번 임명으로 김 의장은 현 정부 들어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20번째 장관급 인사로 기록됐다.

unon8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