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 스틸러] 공수 모두 집중한 신지현, 하나원큐의 진정한 에이스
손동환 2023. 11. 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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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의 에이스가 공수 모두 집중했다.
특히, 신지현은 2021~2022시즌부터 하나원큐의 1옵션으로 활약했던 선수.
그러나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전 "한 팀의 진정한 에이스가 되려면,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해야 한다. (신)지현이는 우리 팀의 에이스고, 공수 모두 신경을 쓰면 좋겠다"며 신지현의 공수 밸런스를 중요하게 여겼다.
그렇지만 신지현으로 인한 공격이 말을 듣지 않았고, 하나원큐는 BNK와 멀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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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의 에이스가 공수 모두 집중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를 63-54로 꺾었다. 2라운드 2경기 만에,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전적은 2승 5패.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2022~2023시즌 내내 “우리 팀에는 확실히 잡아줄 베테랑이 부족하다”며 베테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런 이유로, 하나원큐는 2023년 FA(자유계약) 시장에서 김정은(180cm, F)을 데리고 왔다.
김정은만 데리고 오지 않았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 과정에서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준 후, 부산 BNK 썸 소속이었던 김시온(175cm, G)을 영입했다. 중간층을 한층 강화했다.
하지만 하나원큐가 메인 전력으로 삼아야 하는 이는 따로 있다.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F)이다. 특히, 신지현은 2021~2022시즌부터 하나원큐의 1옵션으로 활약했던 선수. 김정은이 합류했다고 해도, 신지현이 중요한 순간 점수를 쌓아야 한다.
신지현은 개막 후 6경기 평균 13.17점을 넣고 있다. 경기당 4.3개의 어시스트와 3.2개의 리바운드를 곁들이고 있다. 팀 내 어시스트 1위와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지현의 득점도 중요하다. 그러나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전 “한 팀의 진정한 에이스가 되려면,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해야 한다. (신)지현이는 우리 팀의 에이스고, 공수 모두 신경을 쓰면 좋겠다”며 신지현의 공수 밸런스를 중요하게 여겼다.
신지현의 수비도 중요했던 이유. 신지현이 BNK 공격 시작점인 안혜지(164cm, G)를 막아야 했기 때문. 그래서 신지현은 수비 몸싸움에도 힘을 아끼지 않았다. 안혜지로 인한 파생 옵션을 최소화하려고 했다.
그러나 김정은이 없을 때, 신지현이 공격 비중을 높여야 했다. 볼 운반과 슈팅 등 여러 가지를 해내야 했다. 본인 또한 공격에 의지를 보였다. 그렇지만 신지현으로 인한 공격이 말을 듣지 않았고, 하나원큐는 BNK와 멀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신지현은 공수 적극성을 유지했다. 도움수비 후 달라붙는 동작으로 BNK 패스를 차단했고,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점수를 따냈다.
신지현의 역할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2대2 전개 과정에서 박성진(185cm, C)의 파울 유도. 팀 파울이었던 BNK로부터 파울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자유투 2개 중 1개 성공. 이로 인해, 하나원큐는 2쿼터 종료 1분 45초 전 30-19까지 달아났다.
하나원큐가 30-27로 쫓겼지만, 신지현이 어시스트로 분위기를 바꿨다. 그리고 김정은의 스크린을 활용. 박성진 앞에서 왼손 레이업을 성공했다. 파울 자유투까지 유도. 자유투 성공으로 3점 플레이를 해냈다. 하나원큐는 38-29로 상승세를 다시 탔다.
하나원큐가 계속 쫓겼지만, 신지현은 공격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왼쪽 돌파 후 왼손 레이업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신지현에게 힘을 얻은 김정은은 코너 페이더웨이 성공. 하나원큐는 46-40으로 3쿼터를 마쳤다.
하나원큐가 달아나는 득점을 필요로 할 때, 신지현이 나섰다. 이소희(171cm, G) 앞에서 슛 동작 파울 유도. 자유투를 성공했다. 그 후에도 공수 모두에 집중. 하나원큐의 두 번째 승리에 기여했다. 신지현의 공수 집중력은 기록에서도 잘 드러났다. 신지현의 BNK전 기록은 10점 7리바운드(공격 2) 3스틸에 2개의 리바운드와 1개의 블록슛이었다.
사진 제공 = WKBL
부천 하나원큐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를 63-54로 꺾었다. 2라운드 2경기 만에,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전적은 2승 5패.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2022~2023시즌 내내 “우리 팀에는 확실히 잡아줄 베테랑이 부족하다”며 베테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런 이유로, 하나원큐는 2023년 FA(자유계약) 시장에서 김정은(180cm, F)을 데리고 왔다.
김정은만 데리고 오지 않았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 과정에서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준 후, 부산 BNK 썸 소속이었던 김시온(175cm, G)을 영입했다. 중간층을 한층 강화했다.
하지만 하나원큐가 메인 전력으로 삼아야 하는 이는 따로 있다.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F)이다. 특히, 신지현은 2021~2022시즌부터 하나원큐의 1옵션으로 활약했던 선수. 김정은이 합류했다고 해도, 신지현이 중요한 순간 점수를 쌓아야 한다.
신지현은 개막 후 6경기 평균 13.17점을 넣고 있다. 경기당 4.3개의 어시스트와 3.2개의 리바운드를 곁들이고 있다. 팀 내 어시스트 1위와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지현의 득점도 중요하다. 그러나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전 “한 팀의 진정한 에이스가 되려면,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해야 한다. (신)지현이는 우리 팀의 에이스고, 공수 모두 신경을 쓰면 좋겠다”며 신지현의 공수 밸런스를 중요하게 여겼다.
신지현의 수비도 중요했던 이유. 신지현이 BNK 공격 시작점인 안혜지(164cm, G)를 막아야 했기 때문. 그래서 신지현은 수비 몸싸움에도 힘을 아끼지 않았다. 안혜지로 인한 파생 옵션을 최소화하려고 했다.
그러나 김정은이 없을 때, 신지현이 공격 비중을 높여야 했다. 볼 운반과 슈팅 등 여러 가지를 해내야 했다. 본인 또한 공격에 의지를 보였다. 그렇지만 신지현으로 인한 공격이 말을 듣지 않았고, 하나원큐는 BNK와 멀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신지현은 공수 적극성을 유지했다. 도움수비 후 달라붙는 동작으로 BNK 패스를 차단했고,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점수를 따냈다.
신지현의 역할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2대2 전개 과정에서 박성진(185cm, C)의 파울 유도. 팀 파울이었던 BNK로부터 파울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자유투 2개 중 1개 성공. 이로 인해, 하나원큐는 2쿼터 종료 1분 45초 전 30-19까지 달아났다.
하나원큐가 30-27로 쫓겼지만, 신지현이 어시스트로 분위기를 바꿨다. 그리고 김정은의 스크린을 활용. 박성진 앞에서 왼손 레이업을 성공했다. 파울 자유투까지 유도. 자유투 성공으로 3점 플레이를 해냈다. 하나원큐는 38-29로 상승세를 다시 탔다.
하나원큐가 계속 쫓겼지만, 신지현은 공격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왼쪽 돌파 후 왼손 레이업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신지현에게 힘을 얻은 김정은은 코너 페이더웨이 성공. 하나원큐는 46-40으로 3쿼터를 마쳤다.
하나원큐가 달아나는 득점을 필요로 할 때, 신지현이 나섰다. 이소희(171cm, G) 앞에서 슛 동작 파울 유도. 자유투를 성공했다. 그 후에도 공수 모두에 집중. 하나원큐의 두 번째 승리에 기여했다. 신지현의 공수 집중력은 기록에서도 잘 드러났다. 신지현의 BNK전 기록은 10점 7리바운드(공격 2) 3스틸에 2개의 리바운드와 1개의 블록슛이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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