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19점' LG, 소노 잡고 단독 2위…10경기 9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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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고양 소노를 잡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달렸다.
개막 3연패로 불안하게 출발했던 LG는 이후 10경기에서 9승1패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8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3승11패)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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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고양 소노를 잡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달렸다.
LG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소노와 경기에서 양홍석을 앞세워 80–49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LG(9승4패)는 서울 SK(8승4패)를 따돌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원주 DB(13승2패)와 승차는 3경기다.
개막 3연패로 불안하게 출발했던 LG는 이후 10경기에서 9승1패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또 홈 6연승이다.
국가대표 슈터 전성현이 부상으로 이탈한 소노(4승8패)는 3연패 늪에 빠졌다.
비시즌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새롭게 LG에 합류한 양홍석은 19점 10리바운드로 승리의 중심에 섰다. 어시스트도 5개를 기록했다.
아셈 마레이(15점 12리바운드), 이관희, 저스틴 구탕(이상 9점)의 지원도 돋보였다.
소노에선 치나누 오누아쿠가 20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주득점원 이정현이 LG의 집중 수비에 막혀 11점에 그쳤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80–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7승(7패)째를 신고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지난 경기에서 8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3승11패)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게이지 프림이 20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베테랑 최진수는 영양가 만점 11점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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