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단독주택서 화재…2명 숨진 채 발견(종합)
이정화 2023. 11. 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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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10분께 충남 공주시 중학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현장에 있던 2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모녀로 추정되는 80대와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진입로가 좁고 건물이 몰려 있는 주택가로,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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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5일 오전 11시10분께 충남 공주시 중학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현장에 있던 2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모녀로 추정되는 80대와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주택 한 곳에서 시작된 불이 옆집으로 옮겨붙으면서 2채가 모두 탔고, 화재 당시 옆집에 있던 노인 1명은 경찰의 안내에 따라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올라온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5대와 대원 41명을 투입해 약 2시간5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진입로가 좁고 건물이 몰려 있는 주택가로,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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