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리얼리티쇼 참가자, 제작사 상대로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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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세계관으로 제작된 리얼리티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소송에 직면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참가자들은 열악한 촬영 환경으로 인해 저체온증, 신경 손상 등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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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세계관으로 제작된 리얼리티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소송에 직면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참가자들은 열악한 촬영 환경으로 인해 저체온증, 신경 손상 등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참가자를 대리한 로펌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의 촬영은 베드퍼드셔에 있는 전 왕립 공군기지 카딩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한파 속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부상을 입었다.
소송을 제기한 참가자들은 쇼의 오프닝 게임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촬영할 때 긴 시간 웅크린 자세로 대기해야 했는데,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웅크린 자세로 있으면 신경을 손상당하는 등 건강에 위협을 당할 줄 몰랐다는 입장이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의 스티븐 램버트 총괄 프로듀서는 "우리는 TV 대회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을 내걸었고 456만달러(약 59억2000만원)의 상금을 받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하지만 대본이 없는 수많은 서바이벌 쇼에 비해, 또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성공한 수많은 쇼에 비해 훨씬 더 나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원작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게임을 실제로 참가자들이 하면서 최후의 승자를 뽑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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