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형 영화관서 한 때 정전···3시간 만에 상영 재개

김성은 기자 2023. 11. 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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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의 한 대형 영화관에서 한 때 정전이 발생해 상영관 절반에서 상영이 일시 중단됐다.

25일 CJ CGV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20분까지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의 일부 전원 공급 장치 이상으로 영화관 상영관 절반 가량이 상영을 일시 중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CGV 관계자는 "정전 상황 속에서 관객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순차적으로 퇴장 등을 안내해드렸다"며 "불편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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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뉴스1


서울 용산의 한 대형 영화관에서 한 때 정전이 발생해 상영관 절반에서 상영이 일시 중단됐다.

25일 CJ CGV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20분까지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의 일부 전원 공급 장치 이상으로 영화관 상영관 절반 가량이 상영을 일시 중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점검 이후 상영은 12시50분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예매한 관객들을 포함해 약 600명에게 환불 또는 보상 조치가 이뤄졌다. 이날 CGV는 예매 관객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환불 조처를 하겠다고 공지하고 사과했다.

CGV 관계자는 "정전 상황 속에서 관객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순차적으로 퇴장 등을 안내해드렸다"며 "불편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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