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개봉 4일 만에 전국관객 100만 돌파

하경헌 기자 2023. 11. 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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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 플러스엠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4일 만에 전국관객 100만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5일 오후 1시35분 누적관객수 100만 918명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국내 흥행작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 속도다. 영화 ‘범죄도시 3’와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개봉 4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박스 오피스 연일 1위 기록에 가파른 상승세를 얻었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56.2%의 예매율로 2위 ‘싱글 인 서울’을 50%포인트 정도로 앞서고 있다.

‘서울의 봄’은 12.12 군사 반란을 소재로 신군부 세력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일으킨 반란과 이를 막기 위한 세력의 9시간 대결을 그렸다.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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