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美 뉴욕 아침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정승민 기자 2023. 11.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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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뉴욕 아침을 함성으로 채웠다.

24일(현지 시각)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미국의 아침 TV 프로그램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이하 GMA)'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BTS), 에스파(aespa) 등 스타들이 거쳐 간 'GMA'에 엔하이픈이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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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Venom' 영어 버전 무대 최초 공개
사진=엔하이픈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뉴욕 아침을 함성으로 채웠다.

24일(현지 시각)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미국의 아침 TV 프로그램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이하 GMA)'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BTS), 에스파(aespa) 등 스타들이 거쳐 간 'GMA'에 엔하이픈이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하이픈은 이날 'Sweet Venom (English Ver.)'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엔하이픈의 첫 오리지널 영어 음원인 'Sweet Venom (English Ver.)'은 소년에게는 '너'라는 독이 달콤하게만 느껴져 당장 죽게 되더라도 망설임 없이 취하고 싶다는 내용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한국어 버전 가사를 영어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별도의 영어 작사를 통해 한국어 버전과 차별점을 뒀다.

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은 무대에 앞서 'GMA' 진행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주주 장(JUJU CHANG)은 "K-팝의 센세이션 엔하이픈이 미국에서 첫 스튜디오 라이브를 연다"고 소개하면서 "반갑습니다"라는 한국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어 그는 월드투어 'FATE IN US'를 마친 소감을 물었고 엔하이픈은 "미국에 계신 엔진(공식 팬덤 명) 분들에게는 특별함이 있다. 모두 에너지가 넘쳐서 항상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 신곡 Sweet Venom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또 다른 MC 샘 챔피언(SAM CHAMPION)은 엔하이픈이 오리지널 보이스 캐스트로 영어 더빙에 참여한 '베이비샤크 빅 무비(Baby Shark's Big Movie)' 출연을 축하했다. 이에 엔하이픈은 "우리는 바닷속 벨루가 K-팝 밴드다. 캐릭터가 정말 귀엽다. 특히, 벨루가 의상은 우리 노래 ParadoXXX Invasion 뮤직비디오에서 따온 것이어서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GMA' 출연 하루 전인 23일 미국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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