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200안타-MVP' 서건창 포함-송은범-이천웅 등 12명 방출... 정주현은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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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축제 분위기 속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LG 트윈스지만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에는 냉정하게 다가서고 있다.
2011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LG에서만 뛴 이천웅은 2019년 타율 0.308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이후 내림세를 탔다.
통산 762경기에서 타율 0.237 392안타 18홈런 153타점 260득점 68도루 등으로 LG의 내야에 힘을 보탠 정주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고 제2의 삶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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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5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아래 12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류 선수 제외 명단엔 투수 송은범과 이찬혁, 김태형, 성재헌, 임정우, 내야수 서건창과 정주현, 김성협, 최현준, 외야수 이천웅, 최민창, 이철민이 포함됐다.
서건창은 2008년 LG에 육성선수로 합류해 넥센 히어로즈(키움 전신)로 트레이드 된 뒤 커리어에 꽃을 피운 선수다. 2012년엔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4년엔 KBO리그 최초 200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2019년 이후 하락세를 탄 서건창은 2021시즌을 앞두고 LG로 이적했으나 반등하지 못했고 올 시즌 옛 스승 염경엽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기대감을 키웠으나 타율 0.200을 기록하며 1군에서 44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LG와 이별하게 됐다.
통산 680경기에 나서 88승 95패 27세이브 57홀드 평균자책점(ERA) 4.57을 기록한 송은범은 올 시즌 1군에서 단 4경기 3⅔이닝만 소화했다.
이천웅도 방출 칼날을 피해가지 못했다. 2011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LG에서만 뛴 이천웅은 2019년 타율 0.308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이후 내림세를 탔다.
올 시즌 도중엔 불법 도박 가담 혐의를 받고 검찰의 불구속 송치되는 등 오명을 썼고 LG 유니폼을 벗게 됐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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